[TV리포트=김가영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성형수술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성형 수술을 하는 강미래(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는 수술실에 들어가는 강미래를 안아주며 그를 응원하기도.
강미래는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못생기고 뚱뚱한 외모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 대상이 됐던 것. 강미래는 “난 씩씩한 아이였고 당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그들에게 반격할 때마다 더한 공격이 있었다”고 과거를 기억했다.
또한 강미래는 “피해자들이 원하는 것은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피해자의 당사자가 안되는 것이다.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다”고 밝혔다.
결국 강미래는 다이어트를 했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에게 고백을 거절당했다. 오히려 “강호크. 네 별명을 모르냐. 너 나 좋아한다고 소문내고 다니면 죽는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라”고 그에게 상처를 줬다.
강미래는 “난 결코 긁지 않는 복권이 될 수 없었다”고 슬픈 기억을 떠올렸다. “나는 평범하게 살아갈 수 없었다. 평범하게 사랑할 수도 없는”이라고 말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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