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래퍼 씨잼이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씨잼과 고소인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15일 SBS ‘본격연예 한밤’이 방송됐다.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 중인 폭행혐의로 피소됐다. 씨잼이 클럽에서 만난 남성에게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것.
씨잼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인은 “씨잼이 단상 위에 올라가서 춤을 추는데 우리 테이블 쪽으로 물이 튀고 옷이 젖더라. 지인 한 명이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씨잼이 먼저 그 지인의 뺨을 때렸다. 내가 바로 말렸으나 그 과정에서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고소인은 코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상태로 시력저하 때문에 추후 안과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이에 씨잼 측은 “씨잼이 일방적으로 폭행을 한 게 아니라 씨잼이 다수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라고 반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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