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고수가 외과의로 복귀했다.
18일 방송된 SBS ‘흉부외과’에선 태수(고수)와 수연(서지혜)의 재회가 그려졌다.
석한이 태아의 수술을 진행하려고 한 가운데 수연이 반대했다. 동물실험만으론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굳이 무례할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고 일갈한 것.
그러나 현일(정보석)의 의견은 달랐다. 현일은 ‘최초’라는 점이 구미가 당긴다며 수술의 생중계를 선언했다.
나아가 현일은 수연의 동행을 명령하며 “1년 전 한국 최초로 외상 환자에게 이식수술을 성공한 집도의와 환자 아니었습니까. 그런 두 사람이 이번엔 한국 최초로 태아의 수술을 한다니 얼마나 좋습니까?”라고 넌지시 말했다.
한편 태산의 의료진들은 장례식 이후 사라진 태수의 행방에 궁금증을 표했다. 태산의 절친 우진(이재원) 또한 휴직 계를 낸 상황.
이들은 태산 근처 신생병원에서 외과의로 활약 중이었다.
마침 태수 모와 같은 케이스의 환자가 들어오면 태수는 착잡해했다. 더구나 이 환자는 어린 아들을 둔 상황.
찬영은 그 아들 찬영에 “엄마한테 전해줘. 선생님이 엄마 수술해줄 거니까 이제 엄마 안 아플 거라고”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수술 중 수연과 재회하는 태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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