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열두밤’ 서은우가 신현수, 한승연과 남다른 동료애를 자랑했다.
서은우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현수, 한승연, 이지하와 화기애애한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현수, 한승연, 이지하는 서로에게 어깨를 맞댄 채 똑닮은 브이 포즈를 해 보이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유경(한승연)의 엄마로 열연 중인 배우 이지하 역시 세 사람에게 몸을 밀착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서은우는 검은 목폴라에 브라운색 코트를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이지적인 혜란의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극중 차현오(신현수)를 좋아하는 예술재단 이사장의 딸 문혜란으로 출연 중인 서은우는 여덟밤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동안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찰나의 출연으로 강한 존재감을 어필했던 서은우의 활약에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드라마의 3막을 여는 9회 방송을 앞둔 시점에서 공개된 세 배우의 인증샷은 ‘열두밤’의 전개에 새로운 서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서은우는 최근작인 JTBC ‘제3의 매력’에서 사랑을 위해 모든걸 걸었던 지고지순한 사랑꾼 오수아로 분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열두밤’을 통해 또 다른 색깔을 가진 혜란을 연기하게 된 서은우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열두밤’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서은우 배우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