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라미란과 서현진의 대치고 3학년 진학부 입시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블랙독’에서는 박성순(라미란 분)이 단상에 올라 진학부 입시 설명회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여 곡절 끝에 한국대 입학사정관 송찬희(백은혜 분)의 마음이 움직였다. 송찬희 입학사정관의 참여로 3학년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는 무사히 끝났다. 학부모 상담도 큰 문제 없이 진행됐다.
고하늘(서현진 분)은 구재현(박지훈 분)의 아버지에게 생활기록부와 기프티콘을 돌려줬다. 긴장됐지만, 구재현 아버지는 특별한 고하늘의 거절을 저항 없이 받아들였다.
도연우(하준 분)는 송찬희에게 고맙다는 말을 직접 할 수 있게 됐다.
대치고 기간제 교사였던 송찬희는 “저는 사는 게 꼭 1000m 오래 달리는 것 같은데, 선생님에겐 놀이터구나 했거든요. 근데 여기 다시 와 보니 사는 게 놀이터인 사람은 없더라고요. 감사해요”라고 화해했다.
재현은 아버지 차를 타고 귀가하려 했으나 교문을 나서지 못하고 서있는 진유라(이은샘 분)를 보고서 하늘에게 도움을 청한다. 회식 장소를 고민하던 하늘은 유라에게 곧장 달려가 “저녁 아직 안 먹었지?”라는 말로 유라의 눈물샘을 터트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블랙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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