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희진과 라비가 분가가 시급한 강사부부의 첫 신혼집을 찾기 위해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래퍼 라비와 박나래 그리고 배우 장희진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가가 시급한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축구교실 강사 남편과 수학학원 강사 아내는 결혼 2년차 동갑내기 신혼부부로 지금까지 시댁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현재 2세를 계획 중이라 분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첫 신혼집의 희망지역은 아내의 직장이 있는 목동역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서울지역으로 방1~2, 화1을 원한다. 또, 다양한 기본옵션을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로 집이 좋다면, 반전세로 월세 7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래퍼 라비와 박나래가 양천구 목동으로 향한다. 아내의 직장까지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거실과 주방 바닥이 온통 체커보드 패턴으로 꾸며져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은 양천구 신정동의 신축 오피스텔 매물을 소개한다. 복층구조로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하며, 거실 창문으로 목동 일대가 한 눈에 보인다고 한다. 멋진 시티 뷰에 반한 라비는 창가에 바 체어를 두고, ‘미니bar’로 활용하면 좋다고 소개한다.
덕팀에서는 배우 장희진과 양세찬이 출격해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한다. 덕팀의 코디들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과거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쓰리랑 부부’를 재연한다. 순악질 여사로 분장한 채 콩트에 몰입한 양세찬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강서구 가양동의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1992년 준공된 복도식 아파트지만,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더욱이 이번 매물의 가격이 보증금 1억 원대의 반전세로 알려져 의뢰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남양주시 별내동의 방구석 1열 맞춤집을 파본다. 집주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영화관은 감탄사를 불러일으키며 부러움을 산다. 또, 협소주택에 필요한 다양한 가구들과 공간 활용의 좋은 예시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분가가 시급한 강사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14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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