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럭비의 안드레진이 어쩌다벤져스에 4주 만에 금의환향한 가운데 감독 안정환이 나라를 빛낸 안드레진의 지각 벌금을 쿨하게 면제 해주는 결정을 내렸다.
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선 효창 황금발 대회에 참가한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결전의 날, 대회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 이날 김현우가 레슬링 종합 선수권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럭비의 안드레가 럭비 대회를 마치고 4주 만에 다시 컴백하며 자리를 채웠다. 이날 멤버들의 환영 속에 등장한 안드레진은 멤버들에게 지각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자리에 앉았다.
이날 김용만은 “안드레가 좋은 소식을 가져왔다”라고 운을 뗐고 안드레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한국 럭비가 17년 만에 럭비 월드컵 본선에 나가게 됐다”고 밝혀 박수를 자아냈다. 이어 안드레는 “처음으로 일본이 월드컵 본선에 못 나가게 됐다”라며 럭비 강국 일본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혀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감독 안정환은 “나라를 빛냈기 때문에 오늘은 벌금 없다”며 쿨하게 지각 벌금을 면제해주며 안드레를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효창 황금발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모습과 새싹팀으로 본격적으로 대회에 나서 8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치면 찬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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