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제가’ 김혜옥, 이태환에 눈물의 원망 “네 돈 받겠다”

[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혜옥이 이태환에게 눈물의 원망을 했다.

9일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선 정애(김혜옥)가 성준(이태환)에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은 가정이 풍비박산나자 자신의 퇴직금을 중간정산해서 정애와 형섭(김창완)부부에게 내밀었다. 

정애는 “이소장도 너도 너무 밉다. 너 키워준 값 물어내라고 하고 싶어”라며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미주가 찾아와 돈을 주었다며 “나 그돈 받았다. 억울하고 오기도 나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녀는 “돈봉투를 주길래 그냥 받았다. 큰형이 부지런히 갚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니가 준 돈 잘 쓰겠다”고 말하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