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유아인과 임수정이 키스했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진수완 극본, 김철규 연출) 3화에서 한세주(유아인)는 유진오(고경표)를 만나 1930년대 경성으로 돌아갔다.
한세주는 자신이 쓴 기억이 안 나는 소설 ‘시카고 타자기’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때 유진오는 “어이, 친구”라면서 한세주를 불렀다. 유진오는 한세주를 서휘영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성냥에 불을 붙이더니, 한세주를 1930년대로 데려갔다.
도망치듯 보이는 전설(임수정)은 한세주의 손목을 이끌고 데려갔다. 골목에서 전설은 한세주에게 “조국에 도움이 안 되는 쓰레기 연재 소설 쓸 거면, 이렇게라도 조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봐”라고 하더니, 한세주에게 키스를 했다. 한세주는 당황했고, 전설은 “조국을 위해 큰 일 했네”라고 웃으며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eport.co.kr/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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