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건형의 아들 박이준과 샘헤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귀여운 전사로 변신했다.
1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샘헤밍턴과 윌리엄 부자, 박건형과 이준 부자의 만남이 펼쳐졌다.
이날 세 살 이준이는 10개월인 동생 윌리엄과 첫 만남을 갖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개 롹키를 동생 윌리엄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어서 롹키를 데리고 오는 모습으로 동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준이는 바나나를 간식으로 먹었고 윌리엄도 바나나를 좋아한다는 말에 주저 없이 바나나를 나눠주는 모습으로 훈훈한 형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샘은 이준이와 윌리엄을 위해 아동용 군복을 선물했고 윌리엄과 이준이는 귀여운 군인으로 변신했다. 걸음마를 뗀지 얼마 안 된 윌리엄은 자체 포복훈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은 이준과 술래잡기를 하다가 몬스터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에 눈물을 터트리며 아빠 반건형의 품안으로 뛰어 들었다. 박건형이 “뚝”이라고 말하자 이준은 거짓말처럼 울음을 그치며 각이준의 모습으로 샘을 놀라게 했다. 이어 샘이 건넨 건빵을 먹기 위해 아빠 박건형에게 각 잡힌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준이와 윌리엄은 국수를 처음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준이는 국수를 먹다가 엎고는 촉감놀이를 시작해 아빠 건형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에 샘은 “나중에 이준이가 예술가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박건형을 위로했다. 윌리엄은 국수의 맛을 알게 됐는지 귀여운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슈돌’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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