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틀트립’ 조세호-남창희가 조슐랭과 남교익으로 변신한다. 조세호는 세계 최고 권위의 미식 여행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의 아성을 무너뜨릴 ‘조슐랭’으로, 남창희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버금가는 ‘남교익’으로 깜짝 변신해 일본의 오사카와 고베에서 ‘침 고이는 먹방’을 예고한 것.
오는 23일 방송될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유민상-문세윤, 조세호-남창희가 여행 설계자로 출연해 ‘먹킷리스트 여행’을 설계한다. 앞서 싱가포르의 맛집을 소개한 유민상-문세윤에 이어 조세호와 남창희는 일본의 오사카와 고베로 ‘조슐랭과 떠나는 남교익 여행투어’를 떠난다.
조세호는 깐깐한 기준으로 선정한 오사카와 고베의 숨은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세호는 일본에 살았던 경험과 20번 이상의 일본 여행 경험을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배우 이동욱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동욱도 내 맛집 선택에 크게 만족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남창희는 “조세호와 일본 여행하면서 실망한 적 없다”며 조세호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공개된 스틸 속 조세호는 촉촉한 눈빛으로 감탄을 터트리고 있다. 이는 일본 고베 지역의 고급 소고기 요리인 고베규를 맛본 후 벅차 오르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는 조세호의 모습. 남창희는 탄성이 터지는 고베규의 자태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넋을 놓은 듯 보여 웃음이 터지게 만든다.
이들은 이날 탄성을 터지게 만드는 고베규 코스요리 외에도 ‘여심저격’ 앤티크 카페의 디저트와 커피, ‘남심저격’ 선술집의 안주요리, 고기라멘, 원조 카레라이스 등 침샘을 자극하는 오사카와 고베의 숨은 맛집에서 쉬지 않는 젓가락질 신공을 발휘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는 후문.
무엇보다 ‘조슐랭’ 조세호가 소개하는 스페셜한 고품격 맛집들과 ‘남교익’ 남창희의 센스 넘치는 시식평이 만나 시청자들의 여행욕구를 자극할 것을 예고한다. ‘연예계 미식가’ 조세호-남창희가 설계한 ‘조슐랭과 떠나는 남교익 여행투어’와 절친들의 환상 호흡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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