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채영이 ‘비행소녀’를 통해 30대 여배우의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선 이채영 최여진 아유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채영은 여행중독 게임중독에 이어 맥주중독의 면면을 보였다. 맥주를 맛있게 먹고자 컵을 얼리는가하면 능숙한 손길로 김 안주를 준비한 것.
이에 허지웅이 “이제 보니 밥을 안 먹는다”라며 의아해하자 이채영은 “밥과 맥주 중에 고르라면 차라리 칼로리가 적은 맥주다. 맥주를 마실 땐 밥을 안 먹는다”라고 고백, 프로혼술러의 면모를 뽐냈다.
하루의 마무리를 앞두곤 민낯을 공개했다. 청순한 그녀의 민낯에 출연자들은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이채영은 배낭여행 전문가로서 여행지를 추천했다. 이채영은 “난 여행을 가면 여행지와 연애를 한다고 생각하고 구석구석을 다닌다. 가장 좋았던 곳은 체코다. 정말 로맨틱하다. 뉴욕도 좋다. 골목마다 매력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여진은 신동과 함께한 시트콤 같은 일상을 공개됐다. 최여진의 집을 처음 방문한 신동이 그 소탈함에 “연예인 집 안 같다”라고 평하면, 최여진은 “연예인이 별 건가. 다 똑같은 사람이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동은 고장 난 물건들의 수리를 해내는 것으로 최여진을 감동케 했고, 최여진은 한술 더 떠 신동의 다이어트를 돕겠다며 그에게 청소를 맡겼다.
고생한 신동을 위해 준비한 건 그가 좋아하는 고기 요리. 그 모습에 신동은 “신혼 부부 같은 느낌이다”라고 자평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