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정우성이 북한사투리를 익히고자 관련 다큐멘터리를 섭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선 영화 ‘강철비’의 두 주연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출연했다.
‘강철비’는 핵전쟁 위기를 막고자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작중 정우성은 북한의 정예요원으로 분한 바.
이에 정우성은 완벽한 북한사투리를 구사하고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며 “유럽 쪽 작가들이 찍은 북한 다큐멘터리를 찾아봤다. 요새 평양 남자들이 쓰는 말투와 뉘앙스를 익히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국정원으로 분한 곽도원은 “너무나 깜짝 놀랄 결말의 영화다. ‘곡성’의 버금가지 않을까 싶다”라며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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