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드웨인 존슨의 영화가 한 소년을 살렸다.
오늘(17일) 오전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슈퍼스타의 영웅’ 편이 전파를 탔다.
2017년 8월,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는 한 남자. 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액션배우 ‘드웨인 존슨’으로, 이후 갑자기 누군가를 만나야겠다며 찾아달라고 한다.
뜻밖에도 그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한 사람은 한 어린 소년이었다.
이 소년은 제이콥이었다. 제이콥은 물에 빠진 동생 딜런을 살렸다. 드웨인 존슨의 영화를 보고, 심폐소생술을 했다는 것. 드웨인 존슨은 이에 감동받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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