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이와 이장우가 비밀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들킬 위기를 맞았다.
11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도란(유이)과 대륙(이장우)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비밀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대륙이 도란을 집에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미란에게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들켰다. 미란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지만 양자는 도란에게 “헛꿈 꾸지 마라”라며 도란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그러나 한밤중 두 사람은 또다시 문자로 사랑의 밀어를 속삭였다. 대륙은 도란에게 오빠라고 불러주지 않으면 자지 않겠다고 고집했고 도란은 오빠라고 문자로 언급하며 그를 기쁘게 만들었다.
도란은 대륙과 달달한 데이트를 시작했다. 대륙은 도란에게 여전히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며 달달 연애행각을 이어갔다. 함께 스티커사진을 찍고 장난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륙은 틈만 나면 도란의 뺨에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그녀를 당황시켰다.
회사에서도 그들의 연애행각은 이어졌다. 대륙과 도란은 옥상에서 몰래 만났고 두 사람은 서로 손을 꼭 잡고 비밀연애 중 달달한 시간을 가졌다. 대륙은 도란의 손이 차서 자신이 꼭 잡아줘야 한다고 능청을 떨었다.
그런가운데 두 사람의 모습을 홍비서가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홍비서는 자신이 도란을 좋아했었다며 실연의 상처로 과하게 괴로워했다. 이어 회식자리에서 자신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하려고 했다. 간신히 대륙과 도란이 그의 폭로를 막았고 함께 거리를 걸었다.
손을 잡고 걷자는 대륙에게 도란은 회사 앞인데 누가 보면 어떻게 하느냐며 쑥스러워했지만 그의 손을 내치지는 않았다. 두 사람 모두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것.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회사 앞에서 다야(윤진이)와 이륙(정은우) 커플과 마주치고 말았다. 도란을 질투하고 미워하고 있는 다야는 대륙과 다정하게 있는 도란을 보며 충격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비밀연애를 시작한 대륙과 도란의 로맨스가 시작부터 들통 나는 위기를 맞게 된 셈.
도란과 대륙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하나뿐인 내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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