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홍수아가 정혜인 앞에 무릎을 꿇었다.
4일 방송된 KBS2 ‘끝까지 사랑’에선 세나(홍수아)가 에밀리(정혜인)에 진심 없는 사과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나가 검찰로부터 출두 명령서를 받은 가운데 세나는 에밀리의 집을 찾아 그녀를 설득하려고 했다. 이에 에밀리는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라며 황당해 했다.
세나의 사과엔 “사과하지 마. 나 너 절대로 용서 안 해. 그렇게 알고 꺼져”라며 분노했다.
그럼에도 세나는 에밀리 앞에 무릎을 꿇곤 용서를 빌었다. 세나는 “나 너 볼 때마다 너무 미안했어. 내가 그때 왜 그랬나 모르겠어. 그때 네가 돈만 받아서 떠났다면”이라며 마지막까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밀리는 “내가 평생 네 옆에서 피 빨고 살 줄 알았니? 그렇다고 친구를 그렇게 해?”라며 분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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