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장도연과 남태현이 아찔한 한강 데이트를 만끽했다.
30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선 장도연 남태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젠가 게임이다. 이 젠가에는 연인을 위한 질문이 적혀 있었던 바.
남태현의 어떤 면에 매력을 느꼈느냐는 질문에 장도연은 “내가 생각하고 봤던 게 전부가 아니라 카메라의 시선으로 너와 모습을 봤을 때 날 배려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고마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가장 설레었던 스킨십을 묻는 질문엔 “네가 내 귀 뒤를 말려줄 때”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에 남태현이 “가끔 말려줄게”라고 말하면 장도연은 “널 위해서 적셔놓겠다”라고 센스 넘치게 화답했다.
여기에 “내가 너 어디까지 만져도 돼?”라는 질문이 이어지면 장도연은 “이 게임 뭔가. 19세인가?”라며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남태현은 “난 만져지는 거 좋아한다. 다 된다”라고 흔쾌히 답했다. 그제야 장도연은 “나도 만지는 걸 좋아한다”라고 고백, 찰떡궁합을 뽐냈다.
나아가 남태현은 백 허그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왜 사람들이 연하의 연인을 만드는지, 다시 한 번 연하의 안기는 장점을 알게 됐다. 귀여웠다”라며 웃었다.
남태현은 “아내와 스킨십을 할 만한 뭔가의 이유가 생겨서 좋았다. 자연스럽게. 겉으론 걱정해도 속으론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요트 데이트까지 더해지면 스튜디오의 여성들은 “오늘따라 장도연이 부럽다”라고 외쳤다. 여세를 몰아 남태현은 ‘귓속말 스킨십’과 기습뽀뽀로 장도연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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