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이별 후유증에 대해 “‘아야’ 소리도 못 나올 만큼 힘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일 JTBC ’괴팍한 5형제‘ 측은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는 ‘30대 미혼남녀가 뽑은 이별 후유증 달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솔직한 발언들을 쏟아낸다”고 밝혔다.
공개된 방법에는 ‘미친 듯이 일하기’, ‘미친 듯이 펑펑 울기’, ‘미친 듯이 돈 쓰기’, ‘미친 듯이 소개팅하기’, ‘미친 듯이 약속 잡기’ 등이 있었다.
서장훈은 ‘미친 듯이 약속 잡기’ 항목을 가리키며 “이런 저런 생각 자체를 할 수 없게 정신을 놓을 때까지 마신다. 다음날 ‘아야’ 소리도 못 나올 만큼 힘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좀비처럼 누워있어야 아무 생각이 안 난다” “밤마다 카톡으로 ‘자니?’ 좀 하지 마라. 될 것도 안 된다” 등의 이별 극복 방법을 전하며 “이별 후에 친구들이 안 만나줄까 봐 돈 쓰는 만남을 주로 한다”며 개인 비법을 소개했다.
JTBC ‘괴팍한 5형제’ 7회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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