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채수빈이 박주현을 그리워하는 정해인에 “음성 따위로 집착질 그만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30일 방송된 tvN ‘반의반’에서는 지수(박주현 분)를 못 잊고 괴로워하는 하원(정해인 분)에게 일침을 가하는 서우(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원은 지수와의 추억이 가득한 종로 집에서 떠나간 지수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그 순간 지수가 보낸 그릇 택배가 도착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우는 현관문을 두드려 택배가 도착했음을 몰래 알려준 뒤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이후 하원은 서우에게 지수의 음성파일을 보내달라는 문자를 보냈고, 서우는 하원을 생각해 지수의 음성파일을 모두 삭제해 버렸다.
하원은 직접 녹음실을 찾아 지수의 녹음파일을 복원하려 했다. 이에 서우는 하원의 행동이 집착이라고 말하며 “소름 끼치는 짓 그만하라고 하원한테 전해줘요”라고 소리쳤다.
하원은 그런 서우를 따라 나와 “얘기가 틀리잖아요. 멀리서 측은하게 본다면서요”라고 맞받아쳤고, 서우는 “측은하게 보는 중인데요. 안녕히 가세요”라며 돌아섰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반의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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