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명리학자로 활동 중인 최제우(구 최창민)가 ‘정산회담’ MC 중 올해 재물운과 연애운이 제일 좋은 사람으로 양세형을 꼽았다.
3일 방송된 JTBC ‘정산회담’에 최제우는 “재테크에 대해서 완전히 꽝이다. 현금으로만 보유하고 있다. 어떻게 재테크를 해서 불릴지 모른다”라면서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본격적인 의뢰에 앞서 전현무는 “최제우 씨가 MC들의 올해 사주를 조사해왔다”면서 “재물운이 가장 좋은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었다.
최제우는 “양세형이다”라고 답했고, 양세형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쁨을 만끽했다. 선배 송은이는 “건방지다. 어디 녹화 중에 일어나”라고 자중을 시켰다.
최제우는 “사람마다 다른 흐름이 있는데, 흐름이 들어올 때 사회활동을 열심히 하면 금전운이 좋고, 활동을 안 하고 집에만 있어도 엄마가 용돈을 주는 사주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애운도 양세형이 최고라며 “모든 걸 다 가졌다. 올해 연애사가 강하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수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봉선은 “디스패치 찍히겠다”라고 놀라워했다.
최제우는 “모든 건 여자의 주도하에 벌어진다”라고 강조했다. 양세형은 “설레는데? 나를 끌고 다니는 거야?”라고 흥분했다. 송은이가 “세형이를 끌고 다닐 정도면 신봉선 정도인데?”라고 하자, 양세찬은 신봉선에게 “이제 형수님이 생기는 거야”라고 눙을 쳤다.
양세형은 “동생아 그런 장난은 하지 마라. 한 주먹한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최제우의 수입 내역서에 따르면, 최제우는 지난해 11월 240만 원, 12월 155만 원, 올해 1월 600만 원을 상담 비용으로 벌었다. 지난해 1월엔 1000만 원 넘게 수익을 올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정산회담’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