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임영웅이 허재의 오답에 폭소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TOP6가 초특급 게스트 10인과 함께하는 ‘스타뽕든벨’을 함께했다.
이날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추호화 게스트 배우 손병호, 농구 레전드 허재, 전 야구선수 홍성흔, 장윤정 남편 도경완, 홍현희 남편 제이쓴, 래퍼 넉살, 가수 이진혁, 그렉, 천명훈 그리고 황윤성과 함께 스타뽕든벨을 진행했다.
임영웅은 정동원과 함께 ‘웅동라인’을 이끌었다. 이 팀에는 운동선수 출신인 허재와 홍성흔이 함께 했다. 이들은 운동 관련 문제가 나올까 기대했지만 “없다”는 붐의 말에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가장 먼저 정확한 발음과 음정이 요구되는 ‘한 글자씩 올리도’ 게임이 시작됐다. 제시어는 ‘역전석점슛.’ 임영웅은 어려운 단어도 척척 해내며 에이스의 면모를 드러냈지만, 팀내 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낯선 단어에 막내 정동원은 고전하자, 순서를 바꿔 홍성흔이 먼저 도전해 무사히 통과했다. 하지만 극악의 난이도에 허재는 ‘역전석점슛’ 발음을 어려워했고 “삼점슛을 왜 석이라고 했냐”고 투정을 부리며 참신한 오답으로 폭소케했다.
혼란 속에서 다시 순서가 돌아온 임영웅은 혀가 꼬인 모습으로 폭소케했다. 잠시 버퍼링이 걸렸던 그는 정신을 차린 뒤 침착하게 미션을 해냈고, 4분 44초만에 완수했다. 임영웅은 “하필 444야”라며 웃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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