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맨투맨’ 박해진의 동물 같은 촉이 김민정을 설레게 했다.
6일 방송된 JTBC ‘맨투맨’(김원석 극본, 이창민 연출) 6회에서는 업무에 이어 데이트를 하게 된 김설우(박해진)와 차도하(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일을 끝내고 차도하의 집 근처 포장마차에서 우동을 함께 먹었다. 차도하는 “근처 지나갈 때 마다 우동 먹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하게 됐다”며 행복해 했다.
앞서 차도하의 집에 도둑이 들었던 바. 김설우는 그 사건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설우는 주변에서 이상한 남자들을 발견했다.
집으로 향하던 두 사람. 김설우는 기존 집으로 가던 길과는 다른 곳으로 차도하를 이끌었고, 차도하는 “여기는 집으로 가는 길에서 멀다”고 말했다. 김설우는 “둘만 있는 시간이니 직진 코스는 아깝지 않냐”고 둘러댔지만, 사실은 앞선 남자들이 미행 중이었던 것.
차도하에게 이를 알리지 않고 김설우는 남자들을 따돌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차도하는 자신을 벽으로 밀친 김설우에게 설렘을 느꼈다. 차도하는 “당신은 예측불가에 즉흥적이다. 무척 부드럽다가도 거칠다. 그런데 미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긴다. 이상하다”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맨투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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