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최근 뷰티 유튜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김기수가 과거 성추행 혐의 논란에 대해 털어놓는다.
오늘(1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췍~췍~ 똘통령 특집 별에서 온 스타’ 편으로 꾸며진다. 하리수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
이 가운데 김기수는 과거 얽혔던 성추행 혐의 논란에 대해 털어놓는다. 당시 김기수는 소송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얻은 화병으로 대인기피증과 반신마비까지 얻었었다고.
그는 “무죄 판결 후 바로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 믿던 어머니에게 내 상태를 보여줄 수 없었다”라며 “발병 직후에도 이틀간 방 안에 숨어 지냈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눈물까지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현재 김기수는 아픔을 딛고 일어나 토탈 조회 수 7000만 뷰를 돌파한 뷰티 유튜버로 꽃길을 걷고 있는 상황. 그는 “힘든 시절에는 과거 내가 받은 트로피에 붙어있는 금딱지까지 팔아 생활비를 충당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었다”면서도 뷰티 유튜버로 재기에 성공한 이후 몰라보게 풍족해진 생활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
김기수의 눈물 고백은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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