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혜옥이 신혜선에게 친부모와 대면을 시키며 그녀를 충격에 젖게 했다.
10일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선 양미정(김혜옥)이 딸 지안(신혜선)에게 친부모인 재성(전노민)과 명희(나영희)를 만나게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미정은 지안 친부모 앞에서 쌍둥이 중 한명을 잃고 그녀를 주워 키웠다고 밝혔다. 그녀는 “니 부모님이 살아계신 줄 모르고 버린 아이인줄 알았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양미정은 그녀를 두고 호텔 식당을 나왔다.
이에 지안은 친부모 대신 양미정을 따라 나왔다. 양미정은 “안 믿기지 그게 사실이야. 널 되찾고 싶어하셔. 당연한 일이지. 우리가 가로채서 잃어버렸던 딸을 찾았는데 너도 가는 게 맞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해성그룹 부회장님이고 사모님이셔. 식구들 알기 전에 생각 정리해라”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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