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벼랑 끝으로 몰렸다.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에서는 케빈 리(고준 분) 살해용의자로 지목된 고혜란(김남주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는 고혜란과 케빈 리의 과거 관계를 언급하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영상을 증거 자료로 내놓았다. 케빈 리와 고혜란이 10년 전 사실혼 관계였다는 사실도 밝혔다.
검사는 케빈 리가 고혜란과의 과거 관계를 빌미로 협박했고, 이것이 혜란의 청와대행의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혜란의 변호인이자 남편인 강태욱(지진희 분)은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분노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JTBC ‘미스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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