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샘오취리의 남다른 피지컬(?) 자부심이 공개된다.
오늘(5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이 펼쳐진다. 뼛속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국인과 외국인인 샘오취리 아비가일 한현민 버논(세븐틴) 스잘이 출연해 글로벌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들은 한국 생활 중 불편했던 경험담들을 꺼내 놨다. 이 가운데 샘오취리는 “대중목욕탕에서 옷을 벗자마자 거기 계셨던 분들이 다 나를 쳐다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샘오취리는 “사람들 눈이 밑으로 가더라. 한 꼬마는 아빠랑 같이 있었는데 너무 놀라면서 아빠 보고 나를 봤다”고 신체조건에 대한 자부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남자 출연진들은 “과장이 심하다”며 일제히 야유를 쏟아내 현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는 후문.
또한 한현민은 나이지리아 태생인 아버지와 찜질방에 갔다가 “아빠가 돈 주고 왜 더운 데를 오냐고 핀잔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샘오취리는 “저도 찜질방 갈 때마다 ‘여기는 가나구나’ 이 생각 많이 한다”고 격한 공감을 표하기도.
이들과 함께한 ‘해피투게더3’은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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