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준혁이 첫 등장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준혁은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명수현 극본, 한상재 연출)에서 물리치료사 예재욱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재욱은 어두운 재활치료실의 불을 켜고 등장, 천천히 치료실의 기구들을 훑어보며 차분한 느낌을 풍겼다. 재활 기구들을 예리하게 바라보는 모습은 그의 탑 클래스 물리치료 실력을 기대케 했다. 은근히 풍기는 카리스마, 베일에 싸인 그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앞으로 이준혁은 시도 때도 없이 충고를 난사하는 팩트 폭격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초특급 슈퍼 스펙의 소유자임에도 충고가 난무할 수밖에 없는 신선 병원으로 오게 된 이유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펴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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