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이진욱이 사이코패스 형사라는 상상불가 독보적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진욱은 OCN 오리지널 ‘보이스2’(마진원 극본, 이승영 연출)에서 사건 현장을 범인의 머리로 보는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를 연기한다. 강단 있는 체격에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지만, 사회성 제로의 독설 형사이자 한번 마음먹은 범인은 반드시 잡는 검거 지상주의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현장만 보면 범인의 마음이 다 보인다”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그가 가진 특별한 수사 능력에 대해 궁금케 했던 바.
오늘(29일) 공개된 사진에는 범인의 마음을 꿰뚫을 듯한 깊은 눈빛, 속내를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블랙 슈트로 기존의 형사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분위기가 담겼다.
‘보이스2’ 측은 “이진욱은 시즌 2에서 새롭게 투입되는 도강우 형사를 연기하기 위해 열의를 아낌없이 내비치며 캐릭터에 200%로 녹아들고 있다. 한국 장르물 사상 가장 강렬한 형사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장르물의 역사를 새로 쓴 명작의 부활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 현재 방송 중인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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