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호구들의 감빵생활’ 정형돈과 장도연은 마피아였다.
13일 tvN에서는 ‘호구들의 감빵생활’이 방송됐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게임을 통해 숨어있는 마피아를 찾아내는 서바이벌 오락 예능으로, 이수근, 정형돈, 김종민, 황제성, 이상엽, 장도연, GOT7 JB, 세븐틴 승관, 아이즈원 최예나, 한보름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한보름이 첫 출연한 가운데, 화려한 춤으로 신고식을 했다. 이어 멤버들은 새롭게 카드를 확인했다. 감방에서 카드를 확인하고 내려온 멤버들은 내려오자마자 서로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내가 해봐서 그런지, 그냥 보인다 표정이”라며 JB를 쳐다봤다. 이에 JB는 자신은 절대 마피아가 아니라며 발뺌했다.
이상엽은 “장도연 얼굴이 빨개졌다”며 장도연을 의심했다. 이에 장도연은 “갱년기 증상이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치열한 게임을 통해 투표권을 획득한 멤버들, 이어 모범수만 아는 단어를 그리기로 했다. 단어는 ‘제주도’로, 첫 번째로 나선 장도연은 “애매하게 그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멤버들은 “분명히 마피아”라며 몰아갔고, 장도연은 주저앉으며 얼굴을 가려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정형돈은 “장도연은 픽스다”라며 마피아로 확신했다.
궁지에 몰린 장도연, 결국 멤버들의 지목으로 앞으로 나섰다. 확인 결과 장도연은 진짜 마피아였다.
마피아로 밝혀진 장도연은 물병을 황제성에게 전하며, “물 드세요 마피아”라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은 “왜 이러냐”며 질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두 번째 투표시간. 이수근과 김종민은 최예나에게 투표했고, 한보름은 황제성에게 투표했다.
정형돈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앞으로 나선 정형돈은 “저는 마피아가… 대한민국의 정의는… 살아있다…”고 외쳤다.
확인 결과 정형돈은 진짜 마피아였다.
정형돈은 스르륵 주저앉았고 “아무것도 모르겠어. 마피아 못하겠어”라며 절규했다. 이에 같은 마피아인 장도연이 달려와 위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호구들의 감빵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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