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 장자연의 지인이 장자연이 회사에 들어간 후에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2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고 장자연 문건 미스터리-누가 그녀를 이용했나’편이 방송됐다.
이날 장자연의 지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장자연의 지인들은 “당당하고 밝은 사람이었다. 사람들한테 끌려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다. 해맑고 성격 좋은 사람이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그러나 그녀가 소속사에 들어가고부터 어두워졌다고 밝혔다. 또한 장자연이 당시 회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해왔단 부분에 대해서도 “항상 멍이 있었다. 당시에는 맞았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어디서 부딪혔다고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지인은 “대표란 사람이 페트병으로 머리를 후려치고 이런 것까지는 다 알고 있었다. 실제로 그 사람한테 구타당했을 때도 옆방에서 꺼이꺼이 울다 갔거든요.”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그것이 알고싶다’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