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래퍼 한해가 이름 때문에 연말과 연초에 핫하다고 밝히며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중간만 가자’ 코너에 한해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7월 1일에 인터넷에 짤이 엄청 돌아다녔다”고 말하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황비홍 복장을 한 한해의 짤을 언급했다.
한해는 “이게 어떤 거냐면 7월 1일이니까 한해의 반이 지나간 거니까 제 사진을 반을 자른 사진이 짤로 엄청 돌아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해는 “제가 이름 덕분에 보통 ‘올 한해 마무리’ ‘올 한해 시작’ 이라고 해서 연말과 연초에 핫하다. 최근에는 작년부터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갈 때 6월 7월 이때 십대 친구들이 이 짤을 많이 쓴다고 하더라. 6월 1일, 6월 30일, 7월 1일 그때만 되면 제 SNS 디엠 창이 난리가 난다”고 털어놨다.
“왜 분장이 황비홍이냐”라는 유민상의 질문에 한해는 “벌칙으로 황비홍 복장을 하게 됐다”고 웃었다.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활약 중인 한해에게 김태균은 “그래서 절반이란 게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한해는 “또 절반이다. 이것도 중간만 간다”고 웃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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