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 공감요정으로 개그맨 권혁수가 출연, SNS 사진 속 소비 내역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25일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에 공감요정으로 개그맨 권혁수가 재출연한다. 김생민이 권혁수의 SNS 사진 속 깨알 같은 소비까지 쏙쏙 꼬집어 권혁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날 권혁수는 “요거트 뚜껑 안 핥고 버려도 될까요?”라는 목표를 공개했다. 작은 요거트에도 허세가 가득한 귀여운 모습에 김생민은 자동 헛웃음을 터뜨렸다. 권혁수는 SNS 속 볼링공 사진을 공개했다. 옆라인에 사는 류준열이 선물해 볼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것. 류준열부터 정진운에 이르는 의외의 인맥에 3MC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눈을 반짝였다는 전언.
하지만 권혁수가 볼링을 칠 때 청바지가 불편해 레트로 감성의 트레이닝복들을 구입했다고 고백하자 이같은 파생 소비에 김생민은 부러움을 접고 이마에 내천자가 새기며 스튜핏을 선사했다.
권혁수는 류준열, 정진운과 함께 한 소비 내역을 줄줄이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영수증에는 잡히지 않은 권혁수의 미세한 소비 흔적을 사진에서 족집게처럼 잡아냈다는 김생민의 날렵한 눈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며 권혁수의 귀여운 허세에 김생민이 어떤 생민 해법을 선사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공감요정으로 재 출연한 권혁수가 의뢰인에 폭풍 공감은 물론, 김생민과의 ‘투닥투닥’ 케미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며 “사진만으로 귀신 같이 소비 흔적을 찾아내는 김생민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 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김생민의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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