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이가 댄디남으로 변신한 김강우와 재회했다.
14일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선 오작두(김강우)가 한승주(유이)를 위해 오혁이 되기로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오작두는 한승주를 위해 오혁이 되기로 결심했고 그가 오혁이 되면 상처 받을 것을 걱정한 그녀는 어떻게든 그를 말리려고 했다.
오작두는 한승주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기 힘든 자신의 심정을 아느냐고 물었고 승주는 “그래서 조대표한테 내 동생일 해결해주면 오혁이란 사람으로 살아준다고 했느냐”고 외쳤다.
이어 한승주는 그가 누구든지 자신에게는 오작두라며 “그러니까 오혁하지 마요”라고 그를 말렸다. 그러나 오작두는 “달라진거 없으니께 걱정같은 거 하지마소”라고 말했다. 그러나 승주는 “어떻게 이용당하고 상처 받는지 난 다 알아”라고 외쳤고 결국 “가지 마요. 가면 나랑 끝이다”라고 말했다. 승주는 그의 앞에서 반지를 던졌고 방에 들어가 폭풍오열했다. 그러나 오작두는 그녀가 던진 반지를 찾아서 다시 편지와 함께 그녀에게 남겼다.
오혁이 되기로 결심한 오작두는 조대표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오작두를 지키려고 방송가에서 발을 뺀 승주 역시 영상을 찍는 알바를 하게 됐다. 그는 양복을 입고 걸어오는 핸섬한 남자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그녀는 패션모델 같은 남자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그녀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았고 그 남자가 촌스러웠던 오작두라는 것을 깨달았다. 오혁으로 다시 만난 오작두와 한승주의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데릴남편 오작두’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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