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정민이 ‘미스터 션샤인’ 속 모습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사바하’의 박정민이 출연했다.
박정민은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박정민은 “그렇게 놀라운 일이냐”면서 쑥스러워했고, 박선영은 “미모 성수기를 넘어서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지난번 ‘씨네타운’에 나왔을 때에 대해 “그때 ‘미스터 션샤인’에 잠깐 출연했다. 살이 너무 쪄서 싸움 잘하게 생겼더라. 안창호 선생님 역할이었는데 외모는 김두한 같더라. 외모적 고증이 잘 맞지 않는 느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타짜’ 촬영하면서 역할적으로 깎아내야했다.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까 무식하게 다이어트했다”고 전했다.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개봉.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