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이 개그맨 김수용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N ‘훈맨정음’ 녹화에는 특별 게스트로 개그맨 김수용이 등장했다. 이에 은지원은 “수용이 형님은 원래 선생님인데…”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인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은지원은 ‘김수용 씨가 선생님이였냐. 두 분이 인연이 있냐’라는 물음에 “22년 전, 내가 갔던 학교에 김수용이 선생님으로 있었다”라며 과거 김수용과의 인연을 깜짝 고백했다.
김수용은 “실제 선생님이 아니라 1997년에 방영됐던 프로그램 ‘젝키의 학원 별곡’에 내가 선생님 역할로 출연했었다”라며 은지원과 사제지간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은지원은 “봉숭아 학당의 아이돌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설명을 덧붙이면서 “내가 20살 때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훈맨정음’은 오는 11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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