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아인이 임수정에 달달고백을 했다.
20일 tvN ‘시카고타자기’에선 세주(유아인)가 전설(임수정)을 찾아가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설은 목욕을 갔다 오다가 집앞에 온 세주와 만났다. 민낯을 노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녀는 당황했다. 그런 그녀의 마음에 상관없이 세주는 “백태민 어시 그만두면 안되냐. 그것도 좋아하는 사람 뜻 따라주면 안되냐”고 말했다.
이에 전설은 들어가서 비비크림이라도 발라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러지뭐. 그럼 잠깐 들어가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주는 그녀의 마음을 모르는 듯 “매일 소설 같이 쓰지 않을래? 알고나면 별거 아닐수도 있잖아. 니 기억이랑 내 기억이랑 합쳐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신비한 존재가 있다며 “말했잖아. 백년 가까운 시간을 기다려 우리를 만나러 온 사람이 있다고.”라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생얼도 예뻐.”라며 전설을 웃게 했다.
사진=‘시카고타자기’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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