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최민수와 이혜영이 이준기의 정체를 알게 됐다.
20일 tvN ‘무법변호사’에선 안오주(최민수)와 차문숙(이혜영)이 봉상필(이준기)의 정체를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안오주를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차문숙 판사가 우형만 형사가 무죄라는 증거를 기각했다. 안오주는 전 시장을 살인교사 해 죽였고 진범은 봉상필 앞에서 자살했던 것.
이날 하재이는 우형만 형사를 면회 갔다가 “차문숙이가 나 법으로 죽이려는 판사다. 차문숙 판사님 안오주 같은 편인 거 몰랐어?”라고 말했다. 이에 하문숙 판사를 마음 속 엄마로 생각하는 하재이는 충격을 받았다.
이에 봉상필은 “차판사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 있어? 그게 과연 맞는지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차문숙 증거와 증인 모두 기각했어”라고 말했다. 봉상필은 “차문숙 판사. 하상무가 알고 있는 건 다 허상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하문숙 판사는 마음속 엄마 같은 분이야. 증명해줘 내가 믿을 수 있게. 내가 설득당할수 있게. 그러기 전까지 봉변이 말하는 거 믿지 않을거야”라고 덧붙였다.
그런가운데 안오주는 봉상필이 과거 자신의 손에 살해됐던 인권변호사 최진애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안오주는 “봉상필이 안 죽고 변호사가 돼서 기성에 돌아왔단 말이지? 이 새끼 오랜만이네”라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운데 봉상필이 이시장을 죽인 브로커를 잡아 차문숙 아버지 동상 제막식에 들이닥쳤다. 봉상필은 차문숙에게 “우형만은 재판으로, 안오주는 힘으로 시장 만들고 싶으시겠지만 제가 법정에 서는한 죄없는 사람은 법으로 살해되는 일 없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봉상필의 정체를 알게 된 차문숙은 ”그래 많이 닮았다. 진애하고. 겁없고 무모한거“라고 말했다.
봉상필은 “제 어머니 이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마시죠”라고 말했다. 차문숙은 “너처럼 지금 여기 나 찾아온 사람 니가 처음인거 같아?”라고 물었고 봉상필은 “제가 그 끝을 보여드리죠. 처음으로”라고 말했다. 이날 하재이는 차문숙의 또다른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무법변호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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