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사랑도 참돔도 낚은 남자. 바로 ‘가진 자’ 마이크로닷이다.
5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선 마이크로닷의 군산 낚시 도전기가 공개됐다. 게스트론 위너(김진우 송민호)가 함께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한 주를 뜨겁게 달군 ‘공주의 남자’다. 지난 1일, 마이크로닷은 배우 홍수현과의 열애사실을 밝히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사랑.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이들이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는 사실이다.
이에 ‘도시어부’ 측은 마이크로닷을 ‘공주의 남자’ ‘직진남’ ‘가진 자’ 등으로 칭하며 둘의 교제에 축하를 보냈다.
이날 마이크로닷의 활약은 어땠을까. 참돔 낚시에 도전한 마이크로닷은 시작부터 노래미를 낚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염원한 돔은 영 소식이 없는 상황. 결국 수확 없이 전반전이 끝났고, 도시어부들은 식사 후 후반전을 맞이했다.
다행히 이덕화가 첫 돔을 낚으며 추가촬영을 막은 가운데 물꼬가 트인 듯 마이크로닷에게도 입질이 왔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내 참돔 기록 소유자다.
그가 낚은 건 42.5cm의 참돔이었다. 그야말로 참돔 챔피언다운 활약.
여기에 이경규 또한 곧장 돔을 낚으며 자존심을 세웠다. 두 남자는 수확물을 뽐내며 “이것이 도시어부다”를 외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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