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라이프’ 이동욱과 원진아가 문성근을 의심했다.
23일 방송된 JTBC ‘라이프'(이수연 극본, 홍종찬·임현욱 연출)에서 예진우(이동욱)와 이노을(원진아)은 병원장 이보훈(천호진)을 죽인 사람으로 부원장 김태상(문성근)을 의심했다.
예진우는 김태상과 이보훈한테 술 냄새가 났다는 것을 떠올리며, “그럴수도 있지. 둘이 술을 마실 수도 있지”라고 말했다. 이노을은 “술친구하는 사이였다고? 두분이?”라면서 놀랐다.
이어 이노을은 흥분하면서 “두분 사이 안 좋았던 것 여기있는 사람들 다 알아. 나섰다간 사람 죽은 일에 부원장 의심하는 꼴이 되니깐”이라고 말했다.
예진우는 뭔가 아는 것이 있냐고 물었고, 이노을은 “두분이 싸웠어. 싸우는 걸 들었어. 직접은 아니지만”이라면서 설명했다. 이노을은 경찰한테 말해야할지 고민했다.
‘라이프’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의학드라마.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라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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