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좌강우부터 우은수까지, ‘현지에서 먹힐까’의 4인 멤버들의 환상호흡이 현지에서 빛을 발했다.
22일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이 방송됐다.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배우 김강우, 개그맨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선 연태대 대학로에서 푸드트럭 장사를 열었다. 이날은 탕수육 메뉴에 처음 도전했다. 짜장면과 탕수육의 조합으로 현지인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특히 이날 네 멤버는 환상호흡을 자랑했다. 김강우는 면삶는 달인으로 거듭났다. 면을 삶는 담당을 맡아 주문이 밀리지 않도록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서은수는 이날 처음 도전한 탕수육 튀기기 담당을 맡았다. 이연복에게 튀김에 관해 특급 과외를 받은 서은수는 야무진 손놀림으로 탕수육 튀기기에 매진했다. 그녀가 튀긴 탕수육은 바삭거리는 식감으로 현지인들의 호평을 불러왔다.
이연복은 짜장소스와 전체 주방의 밸런스를 담당했다. 가장 많은 손길을 필요로하는 짜장재료를 웍에 가득 넣고 화려한 불쇼와 함께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입맛은 물론 눈까지 사로잡았다. 현지인들 중에는 한국에서 유명한 이연복 셰프를 알아보는 이들도 있었다.
허경환은 손님접대와 홀을 담당했다. 허경환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현지인들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유쾌한 표정과 입담으로 탁자에 앉은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짬뽕을 선보였지만 결국 고전을 맛봤던 이연복과 멤버들은 이번엔 탕수육으로 다시 대박을 쳤다. 바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소스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결국 주문이 밀려드는 상황에서 재료가 소진되며 탕수육 대란을 불러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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