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홍수아가 임신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선 최악의 위기 속 임신진단을 받는 세나(홍수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영(이영아)은 세나의 그간 악행을 폭로하려고 하나 세나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길이 막혔다.
두영(박광현)은 가영이 세나를 괴롭히고 있다고 확신, 도리어 가영을 몰아가며 그녀의 입을 막았다.
이에 제혁(김일우)도 경악했다. 제혁은 “그 어미에 그 딸이군. 이렇게 절묘하게 살길을 마련하나”라며 헛웃음을 쳤다.
현기는 “그 성격에 어떻게 나올지 대비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대책을 요했다. 앞서 가영은 제혁에 의해 주식을 빼앗겼다.
한편 세나는 뻔뻔하게도 임신을 앞세워 가영에 역공을 폈다. 입덧이 심하다며 가영에게 대놓고 음식을 요구한 것. 이에 가영은 물론 정한도 혀를 찼다.
그런데 가영의 만두를 한 입 먹은 세나가 헛구역질을 하며 성을 냈다. 세나의 노골적인 괴롭힘에도 가영은 묵묵히 인내했다.
그러나 세나가 대놓고 접시를 내던지면 가영도 분노했다. 가영과 세나의 대립이 본격화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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