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광규가 최민용의 등장에 어색해했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민용은 43세로 막내로 합류했다.
가족 관계를 묻자 최민용은 “누나만 네 명이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동생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디를 가든 막내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의자를 뒤로 빼며 점점 멀어졌다. 최민용은 김광규에 대해 “TV에서 보기보다 되게 과묵하시다”면서 “세상 선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용은 “영화 ‘친구’ 하실 때 제가 고등학생 됐을 것이다”고 하자, 김광규는 2001년 개봉한 영화라면서 “너 20대 때다. 너하고 나하고 차이 얼마 안 나”라고 발끈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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