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유병재를 비롯한 탈출러 5인이 강호동의 희생을 발판으로 좀비연구소 탈출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tvN ‘대탈출’에선 탈출러 6인의 좀비연구소 탈출기가 공개됐다.
유병재와 김동현이 ‘희망이’ 구출에 성공하면서 탈출러들의 작전에도 불이 붙었다. 관건은 좀비들을 피해 통제실로 무사 복귀하는 것.
피오가 상황을 봐 불꽃을 터뜨리면 유병재와 김동현은 좀비들이 혼란한 사이 탈출에 성공했다.
문제는 단독막사에서 단독임무를 수행하던 강호동이다. 막사 문의 잠금장치가 망가지면서 그 안에 갇힌 셈이 된 것.
결국 강호동은 문을 부수고 탈출하나 그 사이 불꽃이 끝났고, 결국 좀비들에게 붙잡히는 신세가 됐다.
천하장사 강호동도 이들 좀비들을 뿌리치는 건 역부족. 이에 탈출러들은 “형이 차 키를 갖고 있다. 차 키 달라”고 소리쳤다.
강호동은 가까스로 통제실로 가나 탈출러들은 통제실의 문을 걸어 잠근 뒤였다. 그럼에도 강호동은 휴대폰과 키 등을 전달하며 “사랑한다, 형제여”라고 소리쳤다.
강호동의 이탈 후 탈출러들은 중앙 질병 관리 통제 본부와 연락에 성공했다. 이들이 제안한 건 차를 이용해 연구소의 철망을 뚫고 탈출하라는 것. 탈출까지 남은 시간은 단 70분이다.
다행히 탈출러들은 피오의 기지로 좀비들을 통제실에 가두고 탈출에 성공했다. 좀비들 안에는 강호동도 포함돼 있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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