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탑골GD’ 양준일이 배우 김희선과 찍은 사진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팬미팅을 연 양준일과 나눈 인터뷰가 공개됐다.
양준일은 “제가 ‘섹션TV’ 같은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나오길 희망했었다. 이번에 출연하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양준일은 스타들의 스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중 김희선이 우상이라 밝히며 찍은 양준일과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양준일은 “제가 미용실에서 우연히 (김희선 씨를) 만났는데, 사진 찍고 싶다고 해서 얼떨결에 찍었다”면서 “그런데 얼마나 유명한 배우인지는 집에 가서 깨달았다.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계획에 대해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게 양준일의 머릿속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책을 출간할 생각이다. 또 제 앨범이 중고시장에서 고가에 팔리고 있어서 앨범을 재발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양준일은 끝으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예전엔 ‘풉~ 양준일이다’였다면, 지금은 ‘와~ 양준일이다’이다. 같은 이름이지만 와닿는 느낌엔 큰 차이가 난다. 힘든 상황이 왔을 때 이날을 기억하며 나의 무기로 쓰고 싶다. 준비되는 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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