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보이스퀸’의 센 언니들이 강릉 공연을 마치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N ‘보이스 퀸’에선 다섯 불기둥의 미니콘서트가 펼쳐졌다.
맏언니 안소정에서 이효진 김은주 고나겸 황인숙까지. 다섯 불기둥은 실력자들이 한데 모인 이른바 센 언니 팀.
이날 미니콘서트에서 이들은 ‘불새’를 시작으로 ‘황홀한 고백’ ‘매일 매일 기다려’ ‘붉은 노을’ 등을 노래하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다섯 불기둥이란 팀명에 걸 맞는 파워 무대. 이어진 뜨거운 환호에 이들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특히나 고나겸은 “우리가 가장 아픈 손가락이었다. 춤은 춤대로 노래는 노래대로 해야 하는데 선곡도 안 되고. 오늘 잘해줘서 지난 5박 6일간의 기억이 스쳐갔다.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다섯 불기둥이 하나의 불기둥이 됐다” “새로운 걸 찾아가려는 노력이 보였다. 다섯 분 모두 젊고 예뻐지셨다”라 호평했다. 그 결과 다섯 불기둥은 900점 만점에 841점을 획득, 공연 미션의 우위를 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보이스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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