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새해 바람을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운세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나비는 “작년에 운세를 보러 다녔는데 하나도 맞는 게 없더라. 남편이 이제 이 정도 했으면 됐지 않느냐고 해서 접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작년과 올해 나비에겐 대운이 찾아왔지 않나. 라디오 디제이도 되고 복덩이 트둥이도 생겼다”고 말했고 나비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고 화답했다.
또한 나비는 “사실 작년 2020년이 다들 너무 힘든 한해였다. 올해에는 마스크를 하루빨리 벗었으면 좋겠고 또 무대에 서는 분들은 관객들과 건강하게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관객들의 따뜻한 마음과 눈빛이 있다”고 새해의 바람을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공연 중간중간에 휴대폰 분들이 있다. 다 보인다”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