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의 럭셔리 하우스가 ‘슈돌’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박주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주호의 새 집이 마침내 완공된 가운데 박주호는 아이들을 이끌고 새 집으로 향했다.
이들 가족의 뉴 하우스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멋을 낸 단독주택이다. 널찍한 거실은 통유리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부엌의 경우 층고가 2층까지 트여 있어 개방감을 줬다.
2층에는 나은, 건후 군의 방과 테라스가 함께 있었다. 이에 직접 카메라를 들고 집 구석구석을 소개하던 나은 양은 핑크 톤으로 꾸며진 제 방에 이르러 “책과 장난감들을 가져올 것”이라며 들뜬 모습도 보였다.
2층 복도 끝에는 막내 진우 군의 방도 있었다. 처음으로 갖는 방에 진우 군은 환호했다. 내레이터들도 “이제 진우만을 위한 멋진 방이 생겼다”면서 축하를 전했다.
진우 군의 방은 안전을 우선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 이날 박주호가 진우 군의 침대에서 잠을 청하려 한 가운데 진우 군은 “일어나”라고 냉정하게 소리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나은 양은 꼬마전구로 방을 꾸미며 센스를 뽐냈다.
한편 이날 박주호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건 테라스 캠핑이다. 그러나 애정으로도 막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추위.
이에 박주호는 “이게 바로 겨울 감성이다”라면서 호떡과 군밤까지 준비했으나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순 없었다.
결국 아이들은 차례로 퇴장했고, 박주호는 “얘들아, 아빠 두고 가는 거야?”라고 애처롭게 소리치는 것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
이어 2022년 새해 소원을 비는 시간이 마련된 가운데 막내 진우 군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면 건후 군은 ‘슈퍼히어로’, 나은 양은 ‘포켓몬 마스터’의 꿈을 비는 것으로 단란한 가족의 행복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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