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재홍과 이연수가 보트 데이트를 즐겼다. 둘이 함께하면 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청춘들의 울릉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장호일과 최성국이 준비한 호국투어. 이들은 가이드로 분해 사전답사에서 진행까지 직접 해내며 청춘들의 여행을 책임졌다.
첫 코스는 맛집 순회기. 박재홍은 물 회의 맛에 감격하며 “울릉도원이다”란 전매특허 아재개그를 펼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홍과 처음 만난 장호일은 “새로워”라며 박재홍의 캐릭터에 만족감을 표했다.
버스투어 중 곰 바위를 지나면 이연수의 시선이 다시 박재홍에게로 향했다. 박재홍이 곰과 닮은꼴이라는 것. 박재홍은 곰 바위의 포즈를 흉내 내는 것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이어 청춘들은 울릉도 비경을 감상한 후 청춘하우스에 도착했다. 그곳은 절벽 위의 집. 이에 이연수를 비롯한 청춘들은 “가까이 가기 무섭다”라며 비명을 질렀다.
반대로 박재홍은 상남자답게 가장 먼저 절벽 위의 집에 입성했다. 김국진은 그 뒤를 따르며 “보는 것만으론 그냥 바다 위에 떠있는 집이다. 그러나 들어가면 다르다. 난리가 난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호국투어의 서비스는 지금. 최성국은 청춘들을 야외 미니바로 이끌었다. 시원한 폭포수에 음료를 잔뜩 보관했던 것. 이에 청춘들은 대박이라고 입을 모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자유시간이 시작되면 청춘들은 다시금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박재홍은 “보름 정도 힐링하고 가면 기가 막히겠다. 진짜 울릉도원이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날의 식재료 당번은 박재홍과 이연수다. 이들은 8인승 작은 보트를 타고 섬을 빠져나갔다. 박재홍은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이연수를 에스코트하는 것으로 매너남의 면모를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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