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무도의 밤’ 멤버들이 5인 5색 기획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2일 MBC ‘무한도전’에선 ‘무도의 밤’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다섯 멤버가 공개한 기획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 ‘프레쉬맨’을 기획했다. 제주도의 한라산과 바다의 공기를 풍선에 넣어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보여주는 의도. 이에 직접 제주도에서 공기를 채취해 시민들에게 공기를 나눠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작은키의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의도로 시작한 하하의 ‘작아파티’도 공개됐다. 빅뱅 태양부터 워너원 하성운, 블락비 태일, 양세형, 쇼리, 조세호, 유병재 등이 작아파티에 등장했다. 이들은 천장의 전구갈아 끼우기, 덩크슛하기, 태양의 무대 따라하기 등 로망을 실현하며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은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을 선보였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토크쇼에 도전했다. 그러나 아이들과의 토크는 쉽지 않았다. “엄마아빠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어요”라고 대답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다 잘해주시냐”는 질문에 단칼에 “예”라고 대답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그는 “온몸에 땀이 다 났다”고 털어놨다.
정준하는 ‘프로듀서101’을 선보였다. 자신을 탑스타로 만들어줄 PD들의 오디션을 보는 기획이다. 앞서 정준하는 절친한 PD들에게 지원 제안을 했고 그들의 등장을 기다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오지 않았고 세트를 철거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결국 정준하는 자신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PD들이 부담스러워한 것 같다고 주장하며 시즌2를 기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양세형은 ‘양세바리를 이겨라’라는 기획을 선보였다. 연예계 게임의 고수들을 찾아 대결을 펼치는 기획. 이날 양세형은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게임마니아들을 찾아다니며 대결을 펼쳤다. 이어 연예계 게임마니아의 끝판왕으로 소문난 은지원과 대결을 펼치는 양세형. 은지원과 함께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결국 은지원이 최종우승을 했고 양세형은 패배의 세리모니를 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무한도전’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