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김범룡이 기러기 생활을 10년 동안 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김범룡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김범룡은 10년 동안 기러기 아빠로 생활했다고. 김범룡은 “아내가 재미교포다. 친정에서 아이를 낳았다. 자연스럽게 시민권자가 됐다”라고 기러기 생활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김범룡은 “지금은 후회한다. 아내도 후회를 한다. 잃어버린 것이 더 많다. 그 공간을 메울 수 없다. 교육, 영어를 떠나 가슴 안에 사랑을 가르쳐야하는데 그 자리가 메울 수 없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범룡은 아들이 28살, 23살이라고 밝히며 “둘째 아들이 LA에서 힙합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작곡을 하더라”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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